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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서울맛집

배달의민족 신월동 남도식당 제육볶음 계란말이 맛집

by 섯거라.. 2018. 11. 1.

목차

    집에서 가끔 밥 해 먹기 싫을 때가 있다.

    중국집에 짜장면을 시켜 먹기에도 그다지 땡기지는 않고, 집밥 같은 것이 먹고 싶을 때 단골로 시켜 먹는 식당이 있다.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서 시켜먹었기 때문에 그 뒤로도 쭈욱 배달의민족을 이용하고는 있지만...

    그냥 시켜먹는 것이 사장님한테는 이득일텐데...

    나의 귀차니즘 때문에 따로 전화번호를 확인해 두지 않고 있었다.

    글을 쓰는 김에 스마트폰에 저장해 둬야겠다.

    일단 뭐 평범한 한식 배달이다.

    이 곳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밑반찬이 깔끔하게 맛있어서다.

    사실 중국집에 짜장면을 시키면 반찬이라고는 단무지와 양파 뿐이다.

    이런 식당에서는 밑반찬이 딸려 오기 때문에 3가족이라면 2인분 정도 시키고 공깃밥 하나 더 추가하면 된다.

    그럴정도로 밑반찬이 충실하다.

    하지만 더 다양하게 맛보고 싶다면 3가지 시켜도 된다.

    아 그러고보니 처음 시켰을 때는 계란 후라이도 와서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에 주문했더니 계란 후라이는 없다.

    대신 양배추 쌈이 따라왔다.

    백반집 처럼 반찬이 바뀌나보다.

    제육볶음 7천원에 공깃밥이 기본 추가되어 있다.

    계란말이 가격은 6천원이고 공깃밥은 별도다.

    그래서 공깃밥을 추가로 1개 주문해서 2개가 올 것이라 기대했더니 공깃밥이 총 3개가 왔다.

    뜻하지 않게 과식했다.

    제육도 매콤 달달하니 맛있고, 계란말이는 계란말이대로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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