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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3

[오키나와 과자(2) ] 블루실 아이스크림 (blue seal) @우후야 오키나와에서 명물중의 하나가 블루실(blue seal) 아이스크림인데요.사실 오키나와가 좀 더운 지역이라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많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1월에 오키나와를 놀러 갔던터라 가장 추울 때라 딱히 아이스크림이 땡기지는 않았는데요.초등학생인 딸은...코가 얼어 떨어져도 아이스크림을 선택할 타입이라.역시 보이는 족족 아이스크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더군요.그래서 우후야에서 밥을 잘 먹었기에 블루실 아이스크림을 사주었어요. 블루실 아이스크림은 앤다(A&W)햄버거와 마찬가지로 미국 회사인데 오키나와에서 인기를 끌게 된 프랜차이즈라는군요.일본 본토에는 없는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라는 것이죠.본토에도 매장이 몇 군데 생기긴 했다지만, 압도적으로 오키나와에 매장이 많은 그런 상황이.. 2016. 3. 24.
[오키나와 과자(1)] 오키나와 전통과자 친스코(ちんすこう) buy 쿄다 길역휴게소(道の駅許田) 친스코 (ちんすこう)라는 과자는 오키나와가 일본에 병합되기 전의 나라인 류큐 시대부터 오키나와에서 만들어지는 전통적인 과자이다. 친스코는 밀가루, 설탕, 돼지기름을 주원료로 하여 굽는다. 오키나와에 나하공항에 내려서 도요타 렌트카를 빌린 뒤에 1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오키나와 북부지방 모토부의 관문인 쿄다 IC의 길역 휴게소에서 처음 친스코를 접하게 되었는데요.딸이 과자를 사달라고 해서 한 봉지 구입했어요. 왠지 쿠앤크 같은 느낌의 친스코. 친스코 초콜렛이랍니다.딸아이가 이걸 선택한 이유는 친스코이기 때문이 아니라 초콜렛이기 때문이었군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달콤합니다. 와사삭하는 식감도 좋구요.통제하지 않으면 앉은자리에서 한봉지 다 먹는 것은 우습죠.친스코는 오키나와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2016. 3. 23.
오키나와 북부 쿄다 길역 휴게소 빵집 "역" boulangerie LA GARE [브랑제리 라 가르] 브랑제리 라 가르는 오키나와 북부 코다 IC 길역 휴게소 (道の駅許田)에 있는 빵집이다. 전화번호: 0980-54-0880 道の駅許田 일본 〒905-0024 Okinawa Prefecture, Nago, Kyoda, 17−1 쿄다 미찌노에키에서 예전에는 농산물을 팔던 곳을 리뉴얼해서 빵집으로 탈바꿈한 가게인 라가르는 불어로 "역", "정거장"이라는 뜻. 미찌노에키(길역)의 프랑스어 번역판 상호인 셈이다. 한국의 블로그나 기타 안내에서는 미찌노에키(길역 휴게소)에 대한 소개만 집중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라가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LA GARE가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라서 "에레이 가레"라고 발음했다. 사전을 찾아보니 [라: 가:르] 는 기차역, 정거장의 여성형이라나... 브랑제리는 빵집이라는 뜻... 2016.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