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일회용 드립커피

사실 작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커피원두 드립커피를 일회용으로 즐길 거라 기대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회용 드립커피를 파는 지 조차 찾아 볼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오키나와 오리온 모토부 호텔에 여행 갔을 때 호텔에서 재공하는 원두 커피가 1회용 드립커피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무릎을 탁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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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에서 돌아 온 뒤 일회용 드립커피를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구입할 뻔 했지만 한 동안 더치커피 내려 마시는데 취해 있어서 차일 피일 미뤄 왔었다.

그러다가 발렌타인데이 때 남편이 초컬릿 대신에 일회용 드립커피를 사달라고 하길래 2곽을 구입했었다.

블루마운틴 블렌드와 모카클래식 드립커피 두팩을 구입했었는데...
일주일만에 거덜냈다.
1곽에 8개가 들어 있다.
결국 4곽을 더 구입했다.
좀 더 다른 맛을 즐기기 위해서 유기농 드립을 껴 넣었다.

1회용 드립커피 내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더치 내려 마시던 것 보다 훨씬 편리하고 맛과 향은 인스턴트 커피보다는 풍부하다.